OST 하면 여러분들은 뭐부터 떠오르시나요? 영화? 드라마? 물론 영화와 드라마의 OST도 훌륭합니다.
게임보다 접근성도 높은데다가 각종 예능프로그램에 BGM으로 쓰이면서
많은 사람들이 작품은 몰라도 OST는 아는 경우가 많죠.
하지만 게임 OST도 좋은건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준비한 톨보이의 블로그 컨텐츠, 게임 OST 추천 시리즈
저번에 이어 이번에 추천할 게임 OST는 바로
슈퍼마리오 오디세이(이하 마딧세이)의 OST입니다
본 블로그에서 추천하는 음악들은 전부 지극히 주관적이고 개인적이며
솔직히 게임을 플레이 안 해본 사람들도 들으면 좋을거다! 보다는
게임을 해보신 분들의 향수 자극과 갬성 공유에 더 초점이 맞혀져있습니다
또한 OST 뿐만 아니라 리믹스 곡이나 트레일러 음악도 추천한다는 점
그리고 저는 신나거나 멜로디가 뚜렷하고 빠른 음악을 선호한다는 점
OST의 자세한 설명을 위해 해당 장면을 이미지로 첨부하지만
꼭 OST와 관련된 장면이 아닐 수 있다는 점
또한 슈퍼마리오 오디세이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있을 수 있다는 점
미리 말씀드리면서
게임 OST 추천 - 슈퍼마리오 오디세이 편 지금 시작합니다!
1. Fossil Falls
youtu.be/1y58yAB3Uvw?list=PLvNp0Boas720sJW-iF7HFdHQqm03VKIj9
마리오가 모자왕국 다음으로 도착하는 폭포왕국의 BGM입니다
엔딩 크레딧 곡과 멜로디가 같지만 훨씬 산뜻합니다.
2. Toastarena : Ruins
youtu.be/2wWLYg-kgy0?list=PLvNp0Boas720sJW-iF7HFdHQqm03VKIj9
모래왕국의 아뜨레나 유적 BGM입니다.
은근히 고막에 돌고 도는 멜로디 때문에 추천해봅니다
3. Toastarena : Jaxi
youtu.be/V9iWpnblNwk?list=PLvNp0Boas720sJW-iF7HFdHQqm03VKIj9
모래왕국의 잭시 테마입니다
솔직히 너무나 급발진하고 통제불능인 잭시 때문에 이런 테마곡이 있었나 싶었는데
다시 들어보니 나쁘지 않네요
4. Steam Gardens
youtu.be/s8Mx18uR1dY?list=PLvNp0Boas720sJW-iF7HFdHQqm03VKIj9
숲 왕국의 스팀 가든 BGM입니다
진짜 묘하게 중독성 강한 브금이라서 추천 안 할 수가 없네요
5. New Donk City (Band Performance)
youtu.be/6k-h5J4-9UQ?list=PLvNp0Boas720sJW-iF7HFdHQqm03VKIj9
뉴 동크 시티에서 밴드 멤버들을 모두 모으고 나서 축제를 본격적으로 즐기기 직전의 bgm입니다
밴드 버전으로 마리오 테마를 들어보니 이것도 이거 나름대로 신나네요
6. Jump Up, Super Star!
네, 뉴 동크 시티에서 축제를 즐길 때 폴린 시장님이 부르시는 노래입니다.
무슨 말이 필요있습니까? 이건 게임음악에 관심 없으신 분들도 좋아하실거 같네요
7. Honeylune Ridge : Caves
youtu.be/wLxvJZL-ZyQ?list=PLvNp0Boas720sJW-iF7HFdHQqm03VKIj9
달왕국의 지하 허니 분화구 동굴 테마입니다
개인적으로 락도 좋아해서
이런 기타로 구성된 곡 매우 좋습니다
8. Bowser Battle 2
youtu.be/sfRTKDiBkKM?list=PLvNp0Boas720sJW-iF7HFdHQqm03VKIj9
달왕국 지하에서 펼쳐지는 쿠파와의 2번째 겸 마지막 보스전 bgm입니다
의외로 웅장하고 비장한데다 좋아서 추천해봅니다.
9. Honeylune Ridge : Collapse
youtu.be/Yj8wPVCOqAA?list=PLvNp0Boas720sJW-iF7HFdHQqm03VKIj9
쿠파에 빙의된 채 달왕국 지하를 탈출할 때 나오는 bgm입니다
10. Break Free(Lead the Way)
쿠파에 빙의된 채 탈출할 때 나오는 애니메이션 오프닝같은 노래입니다
쿠파로 돌기둥 부수는 파트부터 해서
피치공주가 마리오 버리고 탈출할 때까지 재생되는 노래죠
Jump up super star와 마찬가지로 가수는 폴링 시장님(혹은 그녀의 역할을 맡은 배우)입니다.
(폴링 시장님이 괜히 쿠파 결혼식에 하객으로 온게 아니었던 것?!)
이 노래가 끝나면 바로 밑의 노래가 재생됩니다
11. Main Theme/Staff Roll
메인 테마이자 엔딩크레딧곡입니다
처음에 소개드린 폭포왕국과 유사한 멜로디지만 이쪽이 훨씬 더 웅장하고
더 기억에 남죠
제가 마리오 오디세이의 모든 컨텐츠를 즐긴건 아니지만
제가 플레이했던 파트들 중에서 인상깊었던 브금만 추천해봤습니다
자 여기까지! 지극히 주관적으로 선정한
슈퍼마리오 오디세이 OST 추천!
"어? 나 이 노래 제목 궁금했는데!" 라던지
"아 이 노래가 그 노래구나!"라던지
"크..... 마리오뽕 차오른다!"라던지
새로운 음악을 알아가시거나
다시금 마디세이의 추억에 빠지시면서
힘든 일 잠시나마 잊으시길 바라겠습니다
이상 톨보이의 게임 OST 추천 - 마디세이 편이었구요
저는 다음에 다른 게임 OST 추천을 비롯해
다른 컨텐츠로 또 찾아뵙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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